2010 수능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67만 7829명으로 전국 대학의 입학 정원과 희망 대학 진학율을 감안하면 유학을 준비하거나 고려중인 학생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가장 선호하는 유학 대상국인 미국의 경우 점점 한국 학생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 미국내 유학생중 3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미국 유학생의 경우 아시아 즉 중국 및 인도계 학생들이 여전히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일본, 독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및 인도의 경우 인구수 대비해서 아직 추가적인 유학 수요가 많아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며, 이들의 증가세로 인해 미국 대학 입학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의 국제 교육 연구소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 IIE)가 발표한 미국내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3천여 개에 이르는 미국 정규 대학에 등록한 2008~09 학년도 미국내 유학생수는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약 8%나 증가하여 671,616명에 이르렀으며, 한국 유학생은 전체 3위로 약 7만 여명에 이릅니다. 이 중 47.6%가 대학 학부 재학생이며 대학원생은 35.7%, 연수 7.2%, 기타 9.4% 등입니다
유학생이 가장 많은 주는 유학생 수만 93,124명에 이르는 캘리포니아 주이며, 유학생이 가장 많은 도시는 뉴욕입니다. 유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8년 연속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이며, 유학생이 가장 많은 전공은 비지니스/ 경영과 공학 전공입니다
미국 내 유학생의 비율은 인도, 중국, 대한민국 순으로 아시아 국가 출신이 가장 높으나, 예외적으로 캐나다가 네 번째로 높고, 그 다음이 일본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미국으로 보내는 유학생 숫자가 14%나 줄었으며 대만 역시 3%가 줄어든 반면, 베트남의 경우 46%나 증가하였고 터키도 10% 증가했습니다.
그럼 Year 2015년 미국 대학 졸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은 어느 대학에 지원을 해야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미국의 경우 다양한 입학 방법이 있으므로 이를 충분히 활용하면 보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학생으로 어느 대학을 입학 했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이므로 입학 또는 편입 상황까지 충분히 고려해서 지원 학교를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학 입학 방법
1. 직접 지원 Direct Entry
2. Pathway (영어 or 성적) + 입학
3. 영어 연수 + 조건부 입학
4. 컬리지 + 대학 편입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준비하는 경우 국내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 그리고 영어 능력 정도를 보여 주는 토플 점수를 기준으로 미국 대학 지원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중 토플 점수는 미리 준비가 되지 않는 경우 조건부 입학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 3000여 개 중에서 유학생에게도 반드시 미국 수능인 SAT을 요구하는 학교는 상위 100위권내에 드는 명문 대학이며, 이 정도의 대학을 직접 지원하려면 내신 및 수능 1등급 이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