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
시험 개요 및 용도
경영 대학원에 지원하려는 학생의 학문적 기본 자질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경영대학원을 지원하려면 필수적으로 보아야 하는 시험입니다. GMAT는 GRE 점수와 달리 각 학교별로 GMAT의 최소 요구점수가 뚜렷이 정하여져 있으며 이 점수에 따라 입학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영대학원 진학을 뜻하는 사람은 GMAT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경영 대학원에서는 입학 신청 시 GMAT의 가중치(GPA, Job Career, Essay중에서)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준급의 MBA과정에 지원하려면 60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GMAT는 모든 학생들에게 시험의 기회가 있으나 미국이나 캐나다 주로 북미권 경영학부생을 위주로 만들어진 시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학원 시험과는 달라 학부의 전공과 상관없이 경영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대학원에서 컴퓨터의 수업이 필수적이므로 시험은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시험은 연중 내내 실시되고 있으며 응시자는 12개월 동안 매달 1회, 최고 5회까지 응시할 수 있습니다.시험 점수는 200점부터 800점까지이고, 3시간 동안 2개의 작문과 78개의 객관식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시험 구성 및 점수

이 시험은 크게 분석능력작문(Analytical Writing Assessment), 수리능력(Quantitative Section), 언어능력(Verbal Section)으로 나뉘어집니다.
먼저 분석능력작문 시험의 경우 30분 간 2가지 쓰기 과제를 해야 하는데  하나는 주제를 분석하는 것이고(Analysis an Issue) 다른 하나는 논쟁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Analysis an Argument)입니다.
그 뒤 5분간 휴식 후 수리능력(Quantitative Section)을 측정하는 시험을 치릅니다. 75분간 총 37문항을 풀어야 하며 Problem Solving과 Data Sufficiency가 하나의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어의 생소함 때문에 다소 어려워 보이나 중학교 수준의 산술,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Problem Solving도 많은 수험자에게 있어서는 영문해석 이상의 문제는 아니며, 이 수학 섹션이 가장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Data Sufficiency Question은 엄격하게 수학문제는 아니므로 이 문제를 풀 때 계산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정답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충분조건을 선택하는 문제로 수학적 사고가 가능한지 어떤지를 알아보는 문제입니다. 대게 GMAT의 Quantitative Section을 중시하는 경영대학원이 많습니다.
수리능력(Quantitative Section) 시험이 끝난 후 5분간 휴식하고 마지막으로 언어능력 (Verbal Section)을 측정하는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75분간 총 41문항을 풀어야 하며  Reading Comprehension, Critical Reasoning Section, Sentence Correction등 세 분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Reading Comprehension은 3개의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지문 당 6-7개의 질문이 포함되어 25개의 문제가 출제되며  보통 2개의 사회과학 지문과 1개의 자연과학 지문이 출제됩니다. 전반적인 문장의 이해와 글의 구성, 주제, 작가의 의도 등을 골고루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Critical Reasoning Section 에서 제시되는 문제들이 GMAT 섹션들 중에서 가장 수준 높은 창의성을 요구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논리적 사고의 좋고 나쁨을 판정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기본 패턴을 잘 모르면 좀처럼 득점에 연결되지 않습니다.
세밀하게 말하면 문제에 대한 접근법도 4개 내지 5개가 있으며, 패턴에 따라서 접근법도 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꾸준히 테크닉 훈련을 쌓아 간다면, 20문제 중 15문제 정도의 해답은 낼 수 있습니다. 이 섹션은 수험자들이 케이스 스터디 토론 과정에 있어서 주제로부터 벗어나지 않는 경영자적 사고를 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Sentence Correction은 밑줄 그어진 부분을 문법적, 어법적 조화를 고려하여 가장 최선의 대응 문장을 찾는 문제로 난이도에 의해 문제가 나열됩니다.

시험 일정
시험은 1년 내내 언제든지 볼 수 있으며 CBT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시험 장소는 세 군데가 있는데 서울에 두 군데 (종로, 마포), 대구에 한 군데가 있으며 시험은 이 세 군데 중 한 장소에서 봐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cbtkorea.or.kr/download/gmat_BulletinJuly2003.pdf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접수 방법
우리나라에서는 전화나 팩스, 우편으로 GMAT시험을 등록할 수 있으며, 또한 ETS로 직접 인터넷(http://www.mba.com)을 통해 등록이 가능합니다.

시험성적과 성적발송(Scores and Reports)
GMAT성적은 경영대학원에서 응시자가 그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 평가의 한 방법으로 MBA program 입학 첫해의 학문적 성공가능성을 가늠 할 수 있는 지수입니다. GMAT성적은 언어능력, 수리능력, 그리고 총점과 분석능력 작문 등 4분야의 점수가 포함됩니다.

=<GMAT 시험의 총점과 수리능력점수 및 언어능력점수 (GMAT Total, Quantitative, and Verbal Scores)>
언어와 수리능력성적범위는 0점에서 60점이나, 10점 이하나 46점 이상의 응시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언어와 수리능력 성적은 고정점수환산표 (fixed scale) 에 따라서 성적을 산출 하며 따라서 각각 실행된 GMAT시험 성적들은 서로 비교가 가능합니다. 언어와 수리능력 의 성적은 그 구성이 달라서 서로 비교 할 수가 없습니다. 총점의 범위는 200점부터 800점까지입니다.

=<GMAT 분석능력 영어작문 점수 (GMAT Analytical Writing Scores)>
분석능력 영작문 점수는 두 개의 작문 점수를 평균 낸 것으로 각 문제는 다른 두 명에 의해 독립적으로 채점 됩니다.일단 두개의 에세이가 채점이 되면 평균을 내어 작문총점을 산출한다. 이 평균점수의 범위는 0.5간격으로 0에서 6까지 입니다.  작문시험성적은 객관식문제와는 별도로 성적이 산출되며, 언어능력이나 수리능력 점수나 총점에 영향을 주지않습니다.

=<GMAT의 합격기준>
각 학교들은 자체의 방법으로 GMAT시험성적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GMAT시험에는 합격이나 불합격 이라는 것은 없으며 학교측에서의 성적평가는 1954년 점수환산표, 지난 3년 동안의 총 응시자수 의 성적분포도(Percentile Score)나, 같은 학교에 지원하는 다른 학생들의 성적에 따라서(지역에 따라 다름) 상대적으로 결정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명문 경영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600점 이상은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많은 학생들이 대부분 600이상의 GMAT점수로 합격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이하의 점수라도 10-15%는 합격시키고 있습니다. 정말 합격 커트라인 점수는 대학마다 각각 다릅니다. 경영대학원에서 GMAT를 굉장히 중시하고 있는가 하면 꼭 그렇지 만도 않습니다. GMAT는 토플 과는 달리 과거 3회 수험 때의 점수까지 리포트가 되며, 대부분 3회 평균점수 또는 가장 좋은 점수를 반영합니다.

기타 특이사항
GMAT와 토플의 문법, 표현문제를 비교해 볼 때, 두 시험 모두 5지 선다형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토플 에는 정답 이외의 4개에는 분명한 문법상의 오류가 있는 것에 반해, GMAT에서는 정답을 포함한 2개의 보기 중에 문법상 틀림이 없는 최종 판단이 어려운 문제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즉, GMAT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이기 때문에 어느 쪽도 문법적으로는 틀림이 없지만, 관례상 어느 쪽인가 한쪽 편보다 더 좋은 표현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GMAT에서 제시되는 5개의 보기들 중 3개는 꽤 단순한 오류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테크닉이 익숙해지면 기계적으로 처리해버려, 실질적으로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되는 것이 태반입니다.
GMAT는 원래 미국인 대졸자들을 수험자로 가정하고 미국인의 문장독해 능력을 물어보는 시험입니다.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전개되는 이론의 흐름을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제시되는 문장의 결론들도 단순한 2원적인 것은 적고 복수의 요소를 포함한 결론이 주어지며, 2개의 상반되는 요소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이거나, 문장 독해력에 덧붙여 논리성 그 자체가 질문이 되기도 합니다.